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9

10만원대로 1억짜리 전세살기(feat.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제목 그대로 정부의 청년 주거 복지정책을 이용해서 1억짜리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청년에게 무담보로 보증금, 전세자금 1억까지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가 있다. 혜택만 받는다면 월 10만원대로 1억짜리 전세집을 살수 있는 것이다. 신청한 본인한테 직접 돈을 주는 방식은 아니고 계약 할 때 정부에서 집주인에게 직접 지급하고 전세계약이 끝나면 직접 주인에게 받아가는 방식이다. 금리가 1.2%라서 이자를 한 달에 10~13만원정도 내면 되기 때문에 월 10만원대로 1억짜리 전세집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자격요건 지원사업 이름은 이지만 중소기업 범위가 넓어서 알바나 프리렌서도 가능하다. 정직원일 필요도 없고, 계약직이나 인턴도 가능하다. 제한이 있다면 만34세 이하 청년이 가능한데, 남자일.. 2020. 6. 4.
간헐적 단식 ? 1일 1식 ? 절식 다이어트 ? 저탄고지 ? 난 지금까지 마른 몸을 가져 본 적이 없다. 아니 7살까지는 말랐었다고 한다...그 뒤로는 통통에서 뚱뚱으로...키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100kg을 넘어갔던 적도 있었다. (100키로가 넘어가고 나니까 몸무게를 재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정확히 얼마까지 쪘었는지도 모른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고, 못찾으면 내가 만들어 먹었다. 편의점에 나오는 신상들은 먹어봐야 직성이 풀렸고 물 대신 음료를 즐겨 마셨다. 원래 패션에 관심이 없었는데다가 몸집이 크니 일단 맞는 옷이 있다는게 중요했다. 그리고 좋은 옷, 예쁜 옷을 입어봤자 어차피 옷을 디자인한 사람이 한 숨 밖에 안 쉴것 같아서, 싸고 큰옷이면 장땡이였다. 그래도 살은 빼야겠다는 생각은 했었어서 운동도 해보고, 지방 녹이는 주사도 맞아보고디톡스도 해보고.. 2020. 6. 3.
교회를 가지 않는 크리스천-프롤로그 내가 교회라는 존재를처음 알게 된 것은유치원 시절이다. 당시 교회를 다니지도 않는 부모님께서 ‘선교원’에 날 보냈는데 동네에 형 누나 친구들이 다 같은 곳에 다녔던걸로 미루어 봐선 그다지 종교적인 이유는 없었던듯 하다. 그리고 중2병이 걸린 시절 사춘기 극복(?)을 위해 잠시 동안 어머니 친구의 손에 이끌려 한 달 동안 다녀봤고, 우울했던 재수생 시절 같은 학원에 다니던 친구를 통해 교회를 나가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청년부와 찬양단 활동을 할 정도로 본격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였다. 햇수로 세어보면 거의 7년간을 같은 교회에서 있었으니 나름 신실한 청년이였나 보다. 하지만 현실세상과 종교적인 이상과의 괴리감은 날 혼란스럽고 괴롭게 했다.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의 이중성에 대해서 불쾌해 했고, 종교 지도자..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