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정부의 청년 주거 복지정책을 이용해서 1억짜리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청년에게 무담보로 보증금, 전세자금 1억까지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가 있다. 혜택만 받는다면 월 10만원대로 1억짜리 전세집을 살수 있는 것이다. 신청한 본인한테 직접 돈을 주는 방식은 아니고 계약 할 때 정부에서 집주인에게 직접 지급하고 전세계약이 끝나면 직접 주인에게 받아가는 방식이다. 금리가 1.2%라서 이자를 한 달에 10~13만원정도 내면 되기 때문에 월 10만원대로 1억짜리 전세집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자격요건
지원사업 이름은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지만 중소기업 범위가 넓어서 알바나 프리렌서도 가능하다. 정직원일 필요도 없고, 계약직이나 인턴도 가능하다. 제한이 있다면 만34세 이하 청년이 가능한데, 남자일 경우 군복무 혜택이 있어서 복무한 연수 만큼 연령제한을 늘려준다. 예를 들어 2년 만기전역한 38살 7월생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현재(2020년 6월 4일)기준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니까 만36세에 군복무기간 2년을 연장을 적용하면 신청 할 수 있는 것이다. 본인이 어떤 계약형태로든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경리나 세무담당에게 물어보고,이런게 없는 아주 영세한 회사거나 아르바이트라면 준비서류를 들고 은행에 직접가서 물어보면 된다.
준비서류
1.신청자 - 주민등록 등초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4대보험 가입확인서, 가족관계 증명서
2.직장 -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홈택스 주업종 확인코드(캡쳐본), 근로소득 원천 징수부, 급여 명세서
3. 부동산 - 부동산 계약서, 계약금 납부 영수증(5%), 등기사항 전부 증명서, 건축물 관리대장, 공급계약서
좀 복잡하긴하지만 1억 대출을 받는데 이정도는 노오력 해줘야....
서류를 다 준비 했다면, 네이버에 1억짜리 전세를 검색하고, 매물 상세정보에 들어가서 ‘중기청 대출 가능과 융자 없음’이 적혀 있는 집을 골라서 계약하고 가까운 은행으로 가서 심사받고 이사가면 된다. 이미 몇 십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하니 빨리 신청해서 주거비용을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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